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후기: 레이크룸, 수영장, 페메종 조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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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묵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후기입니다.

벚꽃 시즌에만 두 번 간 잠실 소피텔. 한 번은 할머니까지 모신 가족 호캉스, 한 번은 남편과 생일 기념으로. 객실·수영장·조식 모두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다만 잠실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2022년 투숙 기준이며, 이용 시간·예약 방식·포함 혜택은 지금과 다를 수 있다.

한눈에 보기

  • 객실: 럭셔리 킹룸, 럭셔리 레이크룸 (두 번째 방문은 클럽라운지 포함)
  • 좋았던 점: 석촌호수·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레이크룸,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수영장, 페메종 조식의 빵
  • 아쉬운 점: 수영장 시간 예약제(하루 1회), 주말 조식 3부제, 벚꽃 시즌 교통체증
  • 이런 사람에게: 예쁜 방에서 쉬면서 수영과 조식까지 챙기고 싶은 커플·가족

위치 · 교통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바로 앞이라 위치는 좋다. 문제는 벚꽃 시즌 주말에 차를 가져갔다는 것. 콘서트까지 겹쳐 호텔을 코앞에 두고 차에서 세 시간 넘게 있었다ㅎ 이 시기에 간다면 대중교통부터 알아보자.

객실 · 레이크룸

첫 방문 때 내가 묵은 럭셔리 킹룸에서는 당시 공사현장이 보였고, 가족이 묵은 럭셔리 레이크룸에서는 석촌호수와 벚꽃, 롯데월드타워가 보였다. 그래서 두 번째에는 나도 레이크룸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레이크룸이 낫다. 욕실 인테리어도 내 취향이었다.

레이크룸 창밖으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야경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욕실
레이크룸 창밖의 롯데월드타워, 그리고 욕실.

수영장

실내인데 사방이 유리창이라 답답하지 않고 창밖 풍경까지 보인다. 야외에는 따뜻한 자쿠지도 있다. 평일엔 여유로웠고, 주말엔 이른 시간에도 사람이 좀 있었다. 아쉬운 건 당시 이용 시간을 미리 예약해야 했고 하루 한 번만 쓸 수 있었다는 점. 조식 시간, 수영 시간 맞추다 보면 호캉스가 약간 훈련이 된다ㅎ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실내 수영장해 질 녘 야외 자쿠지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실내 수영장과 해 질 녘 야외 자쿠지.

페메종 조식

빵부터 드시길. 크루아상과 뺑오쇼콜라가 정말 맛있었고, 에그베네딕트와 브레드푸딩도 좋았다. 다만 당시 주말 조식은 3부제라 시간을 신경 쓰며 먹어야 했다. 가족과 갔을 때는 할머니를 위해 포함 조식을 룸서비스로 바꿀 수 있는지 문의했고, 한식과 양식으로 받아볼 수 있었다. 개별 요청에 응해 준 것이라 미리 확인은 필요하다.

페메종 조식 크루아상과 빵페메종 에그베네딕트
크루아상이 맛있었던 페메종 조식과 에그베네딕트.

클럽라운지 · 클럽밀레짐

두 번째 방문은 라운지 포함으로 예약해 32층 클럽밀레짐에서 체크인했다. 생일이라고 미리 문의하고 케이크를 가져갔더니 와인 한 병을 선물로 준비해 줬다. 애프터눈티는 예쁘고 맛있었지만 풍성한 편은 아니었고, 이브닝 칵테일도 저녁 한 끼로 배를 채우기엔 조금 부족했다.

클럽밀레짐 애프터눈티클럽밀레짐 이브닝 칵테일
클럽밀레짐의 애프터눈티와 이브닝 칵테일.

다시 고른다면

레이크룸에 조식 포함이면 충분하다. 내 기준으로는 객실 뷰와 조식이 라운지보다 만족스러웠다. 라운지는 추가 금액을 보고 고민할 것. 예약할 때 객실 이름과 조식·라운지 포함 여부를 꼭 함께 확인하자.

아고다에서 객실·요금 확인트립닷컴에서 객실·요금 확인클룩에서 객실·요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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